벨기에식 감자튀김 전문 브랜드 브뤼셀프라이가 일본 오사카 매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출점에 속도를 낸다.
브뤼셀프라이 오사카 매장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브뤼셀프라이]브뤼셀프라이는 2026년 하반기 태국 방콕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신규 매장 오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점은 일본 시장에서 확인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미주 주요 상권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방콕은 관광객 유입이 활발하고 스트리트푸드 문화가 발달한 아시아 대표 외식 상권이다. 뉴욕 맨해튼은 글로벌 외식 트렌드가 빠르게 형성되고 확산되는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브뤼셀프라이는 두 도시 진출을 통해 단순한 해외 테스트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브뤼셀프라이의 강점은 감자튀김이라는 대중적인 메뉴를 전문 브랜드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벨기에식 감자튀김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조합할 수 있어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식문화에 맞춘 메뉴 운영이 가능하다. 테이크아웃에 최적화된 매장 구조도 관광 상권과 도심 유동 상권에 적합한 요소로 평가된다.
매장 비주얼도 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힌다. 붉은 스트라이프 어닝과 우드 파사드 등 직관적인 외관 디자인은 보행자 유입이 많은 상권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오사카 매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은 향후 해외 매장 운영 매뉴얼과 현지화 전략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브뤼셀프라이 관계자는 “오사카 매장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 매장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며 “일본 가맹사업 확대와 함께 방콕, 뉴욕 맨해튼 출점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